에도 막부의 초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모셔진 신사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닛코의 신사와 사찰’ 중에서 가장 유명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위패가 모셔진 신사 ‘닛코 도쇼궁’. 현재의 사찰 전각의 대부분은 17세기에 재건된 것이다. 경내에는 8채의 국보, 34채의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55채의 건조물이 있다. 전국 각지에서 집결된 명공들에 의한 옻칠과 극채색이 구사된 호화현란한 조각이 압권이다. 특히, 평화를 기원하는 ‘잠자는 고양이’와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말라’는 ‘삼원(세 마리의 원숭이 조각상)’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